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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에바타, 사우디 산단 부지 임대 투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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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이엘에바타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단지 내 배터리 공장 설립을 본격화 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엘에바타는 작년 11월27일 사우디 남서부 자잔(JAZAN)시에서 '사우디 산업단지 왕실 위원회'와 한국기업 산업단지(SKIV) 부지 계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엘에바타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관청인 산업재무부 (SIDF- Saudi Investment & Development Fund)에 공식적으로 자료 제출이 완료되면 사우디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엘에바타가 사용하기로 한 공장부지는 25만3000㎡로 배터리 공장을 위한 산업용지입니다. 이엘에바타와 산업단지 부지 계약을 체결한 왕실위원회는 현재 산업단지를 위한 도로, 상하수도, 전력 등의 인프라를 설계·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엘에바타의 사우디 자잔 산업단지 배터리 공장 조성은 SIIVC에서 선정한 이집트 엔지니어링 설계업체인 ‘CUBE(큐브)’와 진행됩니다. 배터리 공장의 설계 및 배터리 조립 설비 등의 세부사항들을 고려해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엘에바타와 큐브는 2024년 2분기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설계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엘에바타는 사우디 정부가 한국기업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프로젝트에 16개 한국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엘에바타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됩니다. 사우디 SIIVC는 자본 100%를 투자해 배터리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기업 설립도 완료했습니다. 이엘에바타는 공장 설립을 통해 사우디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에 LFP 배터리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