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문 생산기업 이엘에바타와 인도 공과대학교(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IIT)는 공동으로 'EL EVATA-Innovation Lab'을 설립했다.

이 혁신적인 연구소는 인도 뉴델리의 IIT Delhi's Research and Innovation Park 내에 위치하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IIT Delhi의 연구자, 기업, 정부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대규모 산학정 공동 연구 Lab 단지는 글로벌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 중앙정부로부터 모든 절차와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이엘에바타는 독일과 터키에 기반을 두고 LFP계열의 2차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신설된 연구소를 통해 전기차 이외에도 인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기 이륜차, 삼륜차, 드론 및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장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김영일 이엘에바타 CEO는 “IIT는 인도 최고의 공과대학교로, 우수한 인재풀을 활용하여 당사의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오토바이, 삼륜차, 드론, 선박 등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협력 파트너인 Green Genome Pvt Limited의 관계자는 “이엘에바타의 고수준 배터리 및 전기차 제작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드론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